(드래프트 작성중)
 

# 올인클루시브 총평

구분 내용
어디가 좋을까  각 호텔마다 분위기와 특색, 강점이 모두 달라서 '어디가 낫다' 평가가 무의미
(우리도 하얏트지바, 시크릿더바인 너무 행복하고 좋았지만
다시 가면 다른 호텔에서도 색다른 경험 해보고싶을 정도로 모든 호텔이 테마, 특색이 제각각)
늦은 도착 or 
투어 예정시
비행기가 늦게 도착하거나 핑세치 등 투어 갈거면, 
알로프트나
기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숙소 1박도 추천 (올인클루시브 아닌곳)
*핑세치투어 : 5시30분 ~ 8시 진행
추천 일정 [저렴숙소(1~2박)+액티비티숙소(2~3박) +호캉스숙소(2~3박) ]
혹은 [저렴숙소(2박)+호캉스(3~5박)]
액티비티숙소 : 스칼렛아르떼, 하얏트지바..?
호캉스숙소 : 하얏트지바/비비드, 임프레션 이슬라 무헤레스 등)
여행사 예약  여행사 예약시 그들은 제휴된 호텔을 주로 추천해주는데
가능하면 손품 팔아서 직접 어떤 테마의 호텔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다!

 
하얏트지바/시크릿더바인은 샤워실이 침실과 유리창으로....
 

 

# 하얏트지바

구분 내용
장점 - 시설규모
돌고래
위치(체드라위마트+코코봉고 도보 5분)
괜찮은 식당
카페+디저트
터콰이즈(로비 향도 좋음, 전용 수영장+바 좋음)
단점 사람 많음
생각보다 안쓰게 되는 테라스 욕조
드라이기 약함
특징 가족친화적
무난한 호텔 인테리어에 괜찮은 시설
- 프로그램은 돌고래 체험 빼고는 그냥그냥.. 요가/필라테스/헬스 정도?
수영장 - 메인풀은 정말 사람이 많고, 특히 온수풀에 몰려있음
- 선베드도 오후엔 자리 없음
- 터콰이즈 전용 수영장은 작지만 뷰가 뛰어나고 평화로운 분위기
식당 매일 메뉴가 달라지기도 하고, 쉐프에 따라 들쭉날쭉한듯

- 또 먹고싶은것
La Bastille 스테이크, Sea bass, 크림 브륄레, 푸아그라
Tradewinds 립아이
Lorenzo Alfredo파스타(shrimp), 페퍼로니피자
El mercado
 랍스터(5일중 한번 봄)
(여긴 중식 석식이 매일 메뉴가 바뀌는듯. 2차로 한번쯤 슥 둘러보고 랍스터나 일부 취향인 메뉴 체험 추천)
룸서비스 Granma의 치즈케이크

- 조식
El mercado 가 뷔페식이라 무난하고
Tradewinds 는 주문하는건데 적당히 나쁘진 않았으나 제한폭?

- 아시안퓨전요리라고 철판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쏘쏘하고 재방문 의사 없었음


하얏트지바 사진

더보기
하얏트지바 수영장, 우측에 돌고래쇼 + 클럽라운지 룸

 

수영장 위층 휴게실
El Mercado 에서 먹은 인생 랍스터
La Bastille 농어(Sea Bass) 요리. ㅈㅁㅌ
카페 사과
카페 디저트류
로비 포토존
카페 디저트류
터콰이즈 수영장뷰
터콰이즈 5층 뷰

 


# 시크릿더바인

구분 내용
장점 - 프리퍼드룸의 압도적인 뷰
- 프리퍼드룸 방 크기
- 오션뷰 헬스장
- 룸내 인센스
단점 -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편은 아님
- 드라이기 약함
특징 - 약간 더 모던하고 신식 느낌 (하얏트지바 비교)
- 너무 짧게 있었지만 임팩트는 괜찮았음 
- 고층의 압도적인 뷰가 있어서 1~2박 정도면 적당할듯
수영장  - 수영장은 크진 않지만 적당히 놀만한 느낌 (하얏트지바 비교)
식당  - 블루워터그릴 스테이크도 괜찮았는데 특히 디저트가 너무 생각남...

 


 
# 코코봉고
 - 절대 검은색옷 직원한테 구매 ㄴㄴㄴㄴ
 - Bongo 바 앞에서 사라. 절대 잡혀서 물어보지말고 물어보더라도 bongo바 앞에서 한번더 확인해라
(유명한건 Bongo바 '제우스'가 아니고 'Jesus' 임. 딱 보면 갱단 두목같이 생긴 사람 있음)
 - 검정옷이 일요일 11시 30분꺼밖에 안남았다고 했는데 찜찜해서 bongo바 앞에 가보니 넉넉하게 있다더라.(인당 47불)
 > 검정옷-빨간옷 등 각자 업체마다 할당량이 다른듯
- 11시30분에 들어가면 1시간마다 공연 10분하고 나머지는 클럽음악 틀어놓고 춤춘다. (12시에 삼바, 1시에 우주쇼 함)
- 금/토는 기본적으로 엄청 비싸고, 금방 매진됨
 
# 팁 얼마 줘야 할까 

종목 기타
조식 $ 1~3 뷔페식 1불, 주문이면 2~3불
중/석식 $ 2~5 보통 3불, 많거나 만족시 5불
벨보이/룸서비스 $ 1~3 양에 따라 1~3불
객실정리(침구류/Bar) $ 1~2 침대위 / 테이블or냉장고위
공항픽업 $ 3~5 2인 기준
투어운전 $ 5~10 2인 기준
버틀러 시작 $ 5 - 끝 $ 5 만나기가 어려워서.. 
기타 호텔 Bar/카페 0~1불
기타응대 0~1불 (호텔환전)
올인클루시브 기준

(식당 4~5회 이용시 1일 $ 20 안팎 )
 
# 호텔존 버스 (R1, R2)
 - 12페소 / 1달러 중 택1 (달러는 거스름돈 안줌)
  * 환율상 20페소=1달러 니까 2인 왕복시 48페소(2.4달러 수준) vs 4달러 현금빵 임. 
 - 정류장에서 기다리다가 버스 오면 손 흔들어야됨
 
# ATM / 환전
 - 호텔 내부에 달러 ATM이 있는 경우가 많으나, 수수료 지옥
  * 트래블로그도 은행수수료+환전수수료 해서 200불 뽑는데 17불 더 떼감...
- 시내에 ATM이 많지만 복제 위험으로 이용 비추
- 차라리 달러를 미리 넉넉하게 뽑아두고 호텔/환전소에서 환전 추천
 * 우리나라 트래블카드보다 달러로 페소를 바꾸는게 더 이득인 곳도 많았음 
 ** 생각보다 페소 현금을 많이 쓸 일이 없었음... 버스용으로 10불만 환전해도 될듯?
 
#체드라위마트
 - 셀프말고 캐셔에서 하면 달러도 받을수도?
 
# 날씨

- 우리는 1월 중순 건기에 갔는데, 요즘 북극 해류 이상 기후로 12~1월 중 반 정도 흐리고 비가 옴

- 비가 올때는 20도 안팎으로 바람 안불면 선선한데, 강풍이 불면 바람이 너무 차가워서 야간공연 볼때 패딩 입었음 

 

# 핑세치투어(팜투어-한결투어(HK))
 - 투어 자체는 강추
 
# 여인의섬 투어(한결투어(HK))
 - 날씨를 타긴 하는데 섬 자체는 제주도의 우도처럼 묘한 특색이 있음
 
 
 
#LA공항 (3터미널)
- LA굿즈도 있음 (다저스 포함)
- 2터미널이랑 연결돼있어서 2터미널쪽이 뭐가 더 있었음
- 물가가 비싸서 스벅이 그나마 먹을만해서 스벅 샌드위치 먹음
 
#칸쿤공항 (3터미널)
- '더라운지' 가능한 라운지 있음. 여길 추천함 (노리2Global 카드 출국 2달전에 미리 만들어서 1달전까지만 30만원만 쓰면 50$ 아끼는 거임..)
- 물가가 핵비쌈.. 맥주 350ml 1캔에 5~6불? - 타코1개에 맥주 500ml 2개 시켯더니 5만원 정도..
- 뭐가 많긴 한데 가격은 체드라위마트가 좋고 급한대로 술 사긴 좋음
 
#뉴욕JFK공항(1터미널)
- 대한항공 카운터는 00시50분 출발 기준 21시 20분쯤열린듯?
- 수속 전에 있는 식당중 맥날이랑 던킨, 한국식당 있는데 비싼편.. 라면 하나에 15불 정도
- 한국 비행기가 많아서인지 한국타겟 상점이 많은데, 수속 후에도 면세 안되는 상점도 많음
- 수속 후에는 뉴욕 굿즈도 많고 먹을게 많진 않아보임. 0시 비행기면 10시 넘어서 문닫는곳도 약간씩 있음
 
# UCLA
 - 스토어 일요일에 안연다!!!!

# 뉴욕-인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10G 후기 (비추) (KE086 보잉747-8i )
 - 갤리 바로 옆이라 빛, 소음도 있는데 1시간에 1~2번 계속 무슨 이상한 냄새가 흘러나옴.
 - 좌석자체는 프레스티지 슬리퍼지만 쾌적하게 잤는데 남자 180기준 발판이 약간 애매한 느낌
 
# LA-칸쿤 델타항공 일반석 후기 (Airbus A321 NEO)
 - 최신식 기종. 와이파이도 되는데 100mb 인가 금방 끊어져서 안씀..
 - 영화는 많은데 한글자막은 별로 없어서.. 영어자막을 보거나 한국영화 소수만  봄
 - 서양 사이즈인만큼 좌석자체는 적당한 수준 (180 남자 무릎 안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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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예식 후 작성중....

 

스튜디오촬영(해밀) / 제주스냅(제주의오후)  후기는 별도 상세후기 있음

  내용 소감  
본식

 청주더빈
그랜드볼룸
- 정신없음+목마름+입탐
- 남자도 가방순이같은거 있으면 좋을듯

- 하객맞이 할 때 부모님께 하객 소개하는 법 미리 알면 좋을듯
- 피로연 돌 때, 부모님이랑 미리 간략하게 소개만하자고 해야됨(안그러면 부모님 지인들이 스몰토크 엄청 많이 함)

- 2시간전 웨딩샵 도착, 1시간전 예식장 도착이었는데, 1시간전에 도착하자마자 신부대기실 및 예식장 외관에서 스냅사진을 또 찍어야됨. 그래서 시간이 더 부족해서 우리는 30분전에야 신부대기실 공개함

- 불청객 : 아버지 지인이 초대하지 않았는데 '왜 난 청첩장 안줘?' 하면서 오신 분이 50%가 넘어감.. 
보증인원 200이 300이 되어버림

- 그래서 원래 식권이 200 + 20% 까지 제공인데, 우리는 정말 사정사정해서 원가로 총 300장까지 받을 수 있었음. 더빈측에 죄송하고 감사할 따름

- 식권 정산은 발행수가 아니고 '회수' 정산 개념이라 너무 좋았음. 다른 곳은 무조건 10~20장 단위 발행이던데...

- 홀은 다들 예쁘다, 크다, 특히 창문이 인상적이었다 평 위주였음. 

- 장점 : 예쁜홀, 큰홀, 창문. 식권정산
- 단점 : 영상스크린이 작은거 2개임. 빠듯한 시간..?
 
해밀
(니모작가님)
스튜디오촬영
본식스냅
- 니모작가님 강추 
- 프로페셔널하고, 디테일을 끊임없이 생각하시고
- 심지어 영상작가님들과도 커뮤니케이션 완벽

- 장점 : 프로페셔널, 퀄리티, 인물사진, 분위기
- 단점 : 딱히 없는데... 사진이 많아서 본식날에도 사전촬영떄 시간을 넉넉하게 해야된다?
 
플로렌스 드레스
+혼주 메이크업
- 더빈 연계로 갔을 떈 촬영을 허락해주셔서 좋았음.
- 4벌 보여주시고 1벌 초이스. 무난한듯

- 장점 : 패키지 연계시 촬영가능
- 단점 : 케바케지만 우리 입을때 도와주신분이 더딘편이어서 시간이 좀..ㅠㅠ 본식 헬퍼분은 좋았음!
 
손수 메이크업 - 완벽한 메이크업의 표본
- 3번의 메이크업을 거쳤는데 가장 리즈시절이라는 주변의 평가

- 장점 : 퍼펙트 메이크업
- 단점 : 워낙 유명해서 다들 바쁘셔서 조금만 더 친절했으면..
 
열두달필름 본식DVD (아직 결과는 못받은..)
- 일단 굉장히 열성적으로 잘해주심
- 너무 친근하게 잘 해주셔서 마음이 평온해지게 해주심.

- 장점 : 굉장히 프렌들리한 분들
- 단점 : 아직..
 
제주의오후
(하루작가님
+수에르)
제주스냅 - 강추함
- 제주 : 재밌고, 맛있고, 예쁨
- 하루실장님 경험에서 나오는 루트, 동선, 컨셉 등..
- 여친이랑 기억에 남는 인생여행지 꼽으라면  무조건 제주스냅

- 장점 : 동선, 배려, 노련미, 열정, 결과물 + 흐린날 합성
- 단점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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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의 오후 추천 Point.

- 궂은 날까지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감동과 열정의 작가님
- 전날  다른 촬영 후에도 사전미팅(가능하면)을 해주시면서까지 최대한의 요청을 반영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노력파 작가님 
- 생각지도 못한 제주의 장소와 최적의 스팟 및 코스 추천까지 가능하신 브레인 작가님
- 힘든 순간에도, 뵙기 전에도, 끝난 후에도 오로지 '예쁜말'로 녹여주시는 극 F로 예상되는 작가님 (덕분에 아침부터 강행군으로 무조건 지치고 짜증날 때도 힘이 남) - 카톡 하나하나에서 정성과 세심함, 배려가 느껴져 걱정과 힘듦이 완화
- 날씨가 나쁜 날에도 최대한 가능하면 합성까지 동원하여 우울한 걱정을 덜어주시는 능력자 작가님 

흐린날의 돌담 사진이 능력자 작가님의 손길을 거쳤을 때
시계 화보처럼 찍어주신 단독컷
제주의오후 시그니처 보랏빛


2. 제주 촬영 자체를 비추하는 경우

- 작가님을 만능 신처럼 바라는 사람
- 날씨가 안좋은날을 즐길 준비는 안돼있고 힘들면 짜증만 내고 결과물에 실망할 것 같은 사람


3. 제주 촬영을 위한 각오

- 내가 원하는 구도, 장소, 컨셉 등 미리 스터디 할 수록결과물 완성도는 올라간다
- 제주는 운칠기삼이다. 날씨 운이 안좋으면 한계는 있으나 작가님의 기로 어느정도 보완은 가능하다
 

비 오는 날, 숲은 날씨의 영향을 비교적 벌 받고 '운이 좋으면' 안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4. 수에르 추천

 - 메이크업 및 의류의 전문성은 그야말로 아티스트  !
 - 헬퍼님도 작가님과 더불어 비즈니스보다는 친구들끼리 놀러온 것 같은 편안하고 프렌들리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시면서도 움직이는 차 안에서도 헤어, 메이크업이 가능하신 능력자 분들
- 남자는 옷이 1벌이지만 오버핏 정장 등 너무 마음에 드는 게 있어서 추가금이 작지 않았지만 의류 컬렉션 센스에 추가하지 않을 수 없었다...


# 상세 리뷰

 
- 11월의 예측불허 제주 날씨
우리는 11월 중순, 추운 날씨가 걱정되지만 연초부터 신청해도 빈 자리가 없었어요..ㅠㅠ
하지만 우리의 걱정을 비웃기라도 하듯 지구 온난화 때문인가? 제주의 날씨는 예측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갔던 날도 20도를 넘나드는 한낮 최고기온과 함께 화창한 날이었다가도 다음날에는 5m 앞이 안보일 정도로 안개가 자욱하게 끼고 비가 오기도 하고, 제법 가을같은 쌀쌀함에 촬영때 춥기도 했으니까요 (하필 우리 가는 날 앞뒤로는 더웠는데 촬영 당일에만 비가...ㅠㅠ)

 

수에르와 매우 가까운 함덕해수욕장과 인생 고등어회, 흑돼지구이




- 촬영 전날부터 바쁘게 돌아가는데, 당일에는 훠얼씬 바쁘다


# 전날밤
작가님은 정말 프로정신이 남다르셔서 당일 다른 팀 촬영을 끝내자마자 넘어오셔서 우리가 생각하는 컨셉과 테마, 원하는 장소를 듣고 미리 동선까지 짜주셨어요.
저희는 돌담, 초원, 바다 정도 생각하고 있었고 여기에 날씨로 인한 보험용으로 숲 정도 추가하였는데, 보통 1시에 시작해서 장소 하나당 1시간 걸리고 헤메 수정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3장소가 일반적인데 저희는 매우 타이트하지만 가능할 것 같다고, 하지만 최대한 빠르게 움직여주셔야 된다는 작가님의 의견이 있었어요.
여기서 우리 작가님은 마냥 본인이 편한 것만 생각하시는게 아니고 정말 최대한 고객이 바라는 바를 고객의 입장에서 들어주시려고 노력하는구나 감동포인트였네요..ㅎㅎ 미팅은 40분? 정도 생각보다 길지 않게 빠르게 끝나고 아침 일찍 일어나야하니 서둘러 복귀해서 일찍 잤습니다. 
아 수에르는 함덕해수욕장과 차로 5분거리였어서 소노벨 제주에 묵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변에 은근 맛집도 많고.. 추천합니다! 특히 11월의 고등어회는 기냥 미쳤쥬?

사전 논의를 통해 계획한 동선



# 아침 8시
촬영의 시작은 수에르에 8시까지 도착하며 문을 열면서 시작합니다. 아침 8시에 샵에 도착해서 남자부터 준비하고 여자도 곧바로 준비할 뿐더러 옷 까지 초이스하는데 1시 출발 때까지 생각보다 여유는 부족했네요.. 
옷은 예쁜 것도 많은데 남자는 1벌 뿐이라 2벌은 제공될줄 알았는데 당황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옷들이 다 너무 맘에 들어서 추가금 약 10만원 이상? 내가면서까지 1벌 추가했습니다 ㅎㅎㅎ..
설명을 조금 듣고 옷 초이스까지 1.5시간,  남자 메이크업 1시간, 다음 여자 2시간 정도씩 걸렸던 것 같네요

피팅중..



# 오후 12시
남자가 보통 일찍 끝날겁니다. 이럴 때 시간이 남으면 근처에서 김밥이나 커피라도 사서 오면 시간과 힘을 아낄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수에르에서 추천해주신 김밥집과 수에르 바로 앞에 있는 카페를 방문했는데 둘다 만족도 최상이었습니다.
특히 카페는 인테리어부터 수제청, 차에 조예가 깊으신 사장님과 그곳 특제 호떡같은 기름떡?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제주 오면 따로 방문해야겠다 싶었습니다.
# 오후1시
그날의 동선과 날씨에 따라 장소는 유동적이지만 저희는 바닷가를 마지막에 두었기 때문에 숲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숲은 전날까지만 해도 그렇게 고려하지 않았던 곳인데, 작가님꼐서 비오는 날 일종의 안전장치로서 추천해주셔서 넣었는데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곳이 지금도 베스트컷으로 모바일 청첩장 표지를 장식하게 되었네요 ㅎㅎㅎ

비오는 날 숲 분위기

모바일 청첩장 표지



원래 어둑한 분위기라 흐린 날씨영향을 최소화하고 안개가 조금 낀다면 정말 몽환적인 느낌은 화보에서나 보던 느낌이었습니다. 어느 오름의 산책로라는데 사람도 없고 제주느낌 물씬 나는 숲이라 만족도 최상! 작가님 안목과 장소 섭외에 그저 감탄! 다만 빗방울이 나무에 모였다가 떨어져서 한방울 한방울이 많진 않은데 물방울이 큰 느낌이었네요

어둑한 몽환적인 안개의 숲. 무보정 '폰카'

# 오후2시
시계를 보니 거의 정말 1시간만에 나왔더라구요. 돌담은 초원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는데 정말 찻길 바로 옆에 덩그러니 있는 곳이라 조금 민망하기도 했지만..^^; 딱 생각했던 느낌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이게 다른 돌담은 그냥 쌓아두기만 해서 앉으면 무너지는데 여기는 위에 시멘트 같은 뭔가를 덧발라두어서 단단한 느낌? 비가 오면 돌도 바닥도 젖어서 조금 아쉽지만 최대한 제주느낌도 나면서 하늘도 합성하기 좋은 느낌으로 잘 나오는 곳이었습니다. 귀엽고 느낌있는 모습으로 저희는 나비넥타이와 셔츠, 그리고 커플 컨버스 신발을 웨딩드레스와 매칭하였는데 너무 만족!

돌담컷

# 오후3시
초원에는 2가지 선택지가 있어요. 무료와 유료. 유료는 5만원인데 관리도 되고 이미 유명한 곳이라 심지어 조만간 넷플릭스에도 출연 예정이라는 곳! 무료인 곳은 그냥 산과 풀밭..? 유료가격은 5만원이었는데 이게 너무 유명해지다보니 전문촬영팀에는 5만원 받고 셀프촬영팀에는 5천원 받으시더라구요..간극 무엇? 저희는 이왕 돈 쓰는거 시원하게 쓰자고 생각해서 유료로 선택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이 날 씨가 많이 흐렸음에도 처음 도착하자마자 우와! 했을 정도 ㅋㅋㅋㅋㅋ 정말 이 날 이후로 계속 말하고 다닐 정도로 신기했는데 딱 그겁니다. 윈도우 XP 배경화면 ㅋㅋㅋ 이런 곳이 존재했구나 싶었는데 날씨만 좋았으면 진짜 배경화면 그 자체였을듯.

원래는 잿빛 하늘이었던 초원
XP가 생각나는..


이 초원은 말 먹이용 건초를 키우는 곳 같았는데 우리 갔을 때 막 벌초가 지나서 였는지 굉장히 깔끔하고 동산이 아기자기한 느낌이라 촬영하기 딱 좋았습니다 ㅎㅎ 다른 시기 사진 보니까 풀들이 긴 것보다는 확실히 깔끔해 보이는게 훨씬 좋은 느낌? 다만 이때부터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해서.. 점점 머리가 풀려가긴 했지만 뛰어다니기도 하고 앉기도 하고 우산 던져가기도 하면서 재밌는 추억 만들었습니다. 작가님도 저희가 뛰니까 같이 뛰면서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찍으셨던것 같아요 ㅋㅋㅋㅋ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동산 특성이 하늘과 경계가 뚜렷해서 합성하기도 너무 좋았어요!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사실 후회한 곳이 없긴 해요..)

정말 많이도 달렸다. 우리도. 작가님도..

 
# 오후4시30분
마지막 코스 검은 모래의 바다로 갑니다. 중간중간 도착해서 헤어변형도 하느라 시간이 조금씩 지체 되었는데, 헬퍼님께서 "차 안에서" 헤어변형이 가능한 금손이셔서에 우리는 가장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바다까지의 경로 중간에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었어요. 해가 지기 1시간 전이 골든타임이라 애가 타긴 했지만 그래도 딱 5시 근처에 도착해서 바로 찍기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제발 꼭 노을 찍고 싶다고 간절히 빌었지만.. 날씨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네요 ㅠㅠ 그래도 적당히 흐린 덕분에 시그니처 보랏빛 사진은 건질 수 있었습니다 ㅎㅎ.. 작가님도 하늘을 보시더니 이 정도면 가능하겠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너무 마음이 놓이면서 힘이 나더라구요 ㅠㅠ


물은 나름 겨울이 가까워서 그런지 처음에는 굉장히 차가웠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익숙해지면 또 괜찮은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바다에서 뛰기도 하고 여러가지 실루엣 포즈까지 해보면서 제주도 특유의 바다느낌을 충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유명한 짤의 장소답게 수많은 커플들이 있었지만 사진 찍는데는 어차피 바다만 보이면 되니 큰 문제 없었네요 ㅋㅋㅋㅋㅋ 역시 마지막을 바다로 하길 정말 잘했습니다. 

유명한 짤. 이 정돈 아님..^^;;
제주의오후 시그니처 보랏빛

# 종료, 그리고 이후
촬영이 끝나면 다시 수에르로 돌아와 옷을 반납하면 끝이납니다. 저희가 반납하자마자 수에르 담당자분들도 퇴근하시더라구요..ㅋㅋㅋ 당일에는 정말 저희 한 팀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붓나봐요...
저희는 식이 얼마 남지 않아 모바일청첩장을 위해 긴급보정을 신청했는데, 덕분에 조금 빠르게 결과물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막 대충했다기보다 정말 시간을 쪼개고 압축해서 만들어주셨구나 하는 결과물이었어요. 작가님 촬영스케쥴도 거의 꽉 차셨을 것 같은데 차마 조르기도 죄송했던..ㅠㅠ 심지어 생각지도 않고 있었는데 흐린 하늘들을 따로 합성해서 맑게 보이게도 해주셨더라구요 ㅋㅋㅋㅋ 긴급보정 10장에 추가로 해주신거라 정말 너무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어서 황송했습니다. 저희도 나름 이것저것 합성 해보면서 눈오는 컨셉도 만들어보고 ㅋㅋ 하늘을 어떻게어떻게 넣어봤는데 역시 프로 손길을 거친게... 그저 감탄이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은 끝나고 난 이후에도 말을 너무너무 배려심 있게 예쁘게 말씀해주셔서 비즈니스가 끝나면 끝이라는 느낌을 주는 사람들과는 다른, 추억과 사람을 남기는 일을 하시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멋진 직업. 괜히 바쁘신게 아니신것 같으면서 이렇게 바쁜데 이런 마인드를 유지하시는것도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작가님은 예쁜 것만 보고 사신게 분명하다



# 보정
보정은 3단계 중 선택하라고 하셨는데, 개인적은 느낌으로는 비교하자면 1단계는 BB만 바른 집앞 외출이라면 2단계는 힘좀 쓴 메이크업, 3단계는 아이돌 풀메 느낌인 것 같다. 우리는 3단계 했더니 가끔 내 사진인가 싶은것도 있다 ㅋㅋㅋㅋㅋㅋ
다시 하라하면 2단계 할 것 같기도..?
 
 
제주라는 예쁜 장소에도 너무나도 멋진 사람과 사람으로 만나 사진과 시간이라는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작가님, 그리고 수에르 스태프님들 모두 진심으로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리마인드 웨딩, 가족사진 등 뭐든 찍을 기회가 있다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 ♡♥

 

 
 
 

 

남자

- 나우프드 데일리비타민 - 아연, 엽산, 비타민D 포함 (다만 임신준비기 권장량과는 조금 다름)

 > 아연은 15정도가 권장인데 딱 그정도 들어있음. 아연만 먹으려면 50mg 정도로 과한 경우가 많음

 > 엽산. Folate. 활성형 엽산이 좋음. 여기는 400ug 들어있는데, 준비기에 먹으면 좋음. 임산부는 600~도 먹음. 근데 아연 엽산이 정확히는 부족하면 아쉬운건 맞아도 약까지 먹을 필요는 없다는 얘기도 있음

- 나우프드 마카

- 나우프드  아르기닌

- 오메가3 : 디젤매니아에서 약사가 오메가3 자세히 분석해둔거 보고 담백하루 vs 프롬나우 구매하다 담백하루 구매

- 코엔자임큐텐 : ~논이 원형이고 흡수율 좋게 나온게 ~놀인데 초고령 아니면 코큐텐만 먹어도 된다함. 코큐텐+~놀 섞어논것도 있는데 낫뱃. 100mg이면 딱 적당량. 다른 치료 목적이면 300까지도 먹는다고.

 

여자

- 엽산 400 or 600 잘 보고 먹자

- 미오이노시톨, nmn 등 고민

날짜 시간 내용 비고
12/22
(일)
07:00-08:00
08:00-09:45
09:45-11:55


13:10-14:36
14:47-14:57

13:27-14:35
14:43-14:49

15:00

15:30-
18:00-20:00
?
?

대전>CJJ
보딩수속
CJJ>NRT3

1안) 버스
NRT3>긴자
긴자>롯폰기
2안) 스카이액세스
NRT2>다이몬
다이몬>롯폰기

체크인
메트로패스
교자
팀랩 보더리스
돈카스

롯폰기 야경
이자카야
-
공항 아점
도시락픽업
-
공항버스
1500+@엔
-
스카이액세스
1480엔
-
APA에키마에
와그(G메일)
-
교파오
클룩
부타구미

케이자야카
춋토
12/23
(월)
  오무스비 옴니버스
(오니기리)
서양미술관
나카메구로
스벅리저브
우설


시부야 푸른동굴
크리스마스마켓
 

우에노


3시 오픈


모헤지(~23)?
메이지?
12/24
(화)
10:00
-







체크아웃(~10)
짐만 맡기고
신미술관
강남 맛집
짐찾고 긴자로
체크인(15~)

이마데야

히비야-마루노우치-도쿄역

라이언비어홀


롯폰기


아키하바라?
쇼핑?
닷사이스토어



오래된 비어홀
12/25
(수)
06:00-08:30

09:10-10:20

09:29-10:44
10:44-10:57

12:55-15:25
츠키지
1안) 버스
긴자터미널>NRT3
2안) 지하철
히가시긴자>NRT2
NRT2>NRT3

NRT > CJJ
호텔 보관

1) T3 공항버스

2) T2 지하철


T3 확인필요
       
       


오니기리 옴니버스(7분)

- 8:30 시작 오니기리


미비야키 호르몬 구(도보5분)
 - 안창살, 우설 등 야키니쿠

코마이치 (30분)
-현지인 이자카야

보우즈엔커피(40분)
- 스님카페. 매일 오픈 확인

 

키와미야

- 시부야 11:30 , 도쿄역 11:00

 

도쿄역 킷테 네무로 하나마루

 


규탄야키토라마츠(10분)
- 우설카츠 등 10-20분거리

 

 

 

 

 

메이지신궁
- 예매 필요
- 독일 정부 공식 협업

스카이트리
- 가장 큰 느낌 

마루노우치
- 도코역 크리스마스마켓

롯폰기(힐스 마켓)-시부야(푸른동굴)
 
- 팀램보더리스 건물

긴자플레이스
- 명동느낌...

에비스가든
- 나카메구로 근처. 사람 적고 무난하게 예쁜?

미드타운
- 소소하니 고급진 느낌. 소소...

 

 


도코역 마루노우치 - 유럽 명품거리 작은 느낌
에비스가든플레이스 - 인스타용

긴자 라이언비어홀 - 일본 가장 오래된 비어홀

-숙소

분류 내용
특징 공항에서 시내까지 지하철, 버스 30~40분
텐진~하카타역 사이 지하철 3~4정거장, 걸어서 30~40분 등 오밀조밀
숙소위치 - 하카타역 : 각종 백화점, 쇼핑, 공항~근교 이동 편리
- 텐진 : 먹거리 풍부, 근교 이동의 중간부분
컨텐츠 - 나카스 야타이 : 포장마차거리 (단점 : 비쌈)
- 모모치해변+후쿠오카타워 : 아름다운 일몰의 인공해변, 야경보는 전망대(인터넷구매가 쌈)
- 캐널시티 : 백화점 겸 아울렛 멀티플렉스. 분수공연 유명
- 오호리공원 : 한적한 호수가 있는 공원
- 우미노나카미치 : 드넓은 해변과 들판, 
- 노코노시마 : 꽃, 들판, 페리
- 아이노시마 : 고양이섬 (매우 작은 섬인데 다큐까지 촬영)
먹거리 - 돈코츠라멘의 고장 : 이치란 본점, 잇푸도 본점, 하카타잇소우, 신신라멘 등
- 고등어회 등 고등어 유명
- 멘타이코 (명란)
- 미즈타키(닭전골)
- 모츠나베(곱창전골)
- 기타 해산물, 덴푸라 등
쇼핑 하카타역 백화점
캐널시티
텐진 지하상가
라라포트 (약간 외곽)
근교 - 나가사키 : 버스 2시간 거리
- 구마모토 : 버스 1시간 거리
- 가라쓰 : 지하철 1시간 30분
- 다자이후신사 : 버스+지하철 1시간 30분
- 이토시마 : 바다 위 신사
- 벳푸 : 온천 등 유명
참고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 등 영상 정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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