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 트렌드 아사쿠사

긴자선 타와라마치역, 아사쿠사역 둘다 10분남짓 거리 중간쯤


우리의 숙소 호텔 트렌드 아사쿠사는 아사쿠사의 어느 시장길에 있었다.
정말 시장 내에 뜬금없이 숙소가 있었는데, 다행히도 번화가는 아니었기에 저녁엔 조용했다.

상점가 중간에 떡하니 이렇게 있다. 아래 이자카야는 24시간이고 꽤 저렴한듯 하다.


숙소는 204호였는데 들어가자마자 생각보다 너무 작은 크기에 놀랐다.
트윈베드와 작은 테이블 하나로 공간을 꽉 채우고 냉장고는 자취방에서나 쓰는 미니 냉장고 1개.
직방, 다방 등 원룸사진 사기에 버금가는 일본인들의 실력에 감탄.


문을 열었더니 바로 눈앞에 시장거리가 보이는 뷰. 시끄럽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피곤한덕인지 꿀잠.


* 히터 작동이 한문을 모르면 어려울 수 있으니 직원의 도움을 받자.
우리는 한자까막눈 동행이 틀었다고해서 그냥 뒀는데 이후 다시 확인해보니 냉방이었다. 화살표를 잘 눌러야 한다.
그리고 이 히터가 정말 매우 건조하다. 목욕수건이 5시간에 마르고 화장실 열어놔도 소용이 없다.
생전 핸드크림 안바르던 손이 너무 터서 쓰라린 정도.
그래도 캐리어가 크지 않다면 둘이 쓰기에 적당히 지장없었다.

Hotel Trend Asakusa (from agoda)

'200206-09 Secrete TK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코하마 라멘박물관  (0) 2020.02.13
아사쿠사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츠쿠시  (0) 2020.02.13
도쿄/요코하마/가와구치코 review  (0) 2020.02.13
도쿄 리뷰  (0) 2020.02.10
plan  (0) 2020.01.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