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 |
숙소 | 니세코 그랜드 호텔 4인실 2박(일월화) 48만원 | 2달전 예약 |
항공 | 이스타 4달전 예약 인당 30만 | 위탁수하물 왕복 15씩 |
슬로프 | 안누푸리, 히라후 | |
식사 | 호텔조식, 히라후 호텔쪽, 그랜드호텔 근처 '코비토' | |
리프트 | 안누푸리 전용 5시간, 요쿠바리팩 전산권 8시간 | |
코스 | 비기너~중급 | |
날씨 | 섭씨 영하 5~5도 | 정상 부근은 바람이 불어 춥지만, 초중급자라면 국내 2월과 비슷하다. 날씨 변화가 있으니 백팩을 메고 옷을 수시로 바꿔도 좋다 |
버스 | 삿포로시내-니세코-치토세공항 왕복 4500엔
| 추오버스, 인터넷 예약 후 지정 탑승 장소에 가면 현장지불 가능 (삿포로시내-니세코-공항 등 출도착이 다른 왕복권 + 한곳 리프트권 함 = 6500엔에 가능한 리조트라이너도 있다. 금방 매진되니 미리 사두자 관련 주소는 이곳 : https://www.access-n.jp//) |
비용 /인 | 항공 32 그랜드호텔 12 렌탈 11 리프트권 4.5+6.5 저녁 4 점심 1 저녁 3 야식 2 | |
# 상세
1. 니세코 그랜드 호텔
- 4인실 다다미방(재패니즈룸)
- 외출시 종업원들이 이불을 펴주는데 간신히 캐리어 둘 공간은 있지만 짐을 여기저기 둘수는 없다
- 방 문은 옛날 창호지 문같은 느낌의 현관에 실내는 나무 칸막이 문이 있어서 소음에 취약한 편
1-1. 온천
- 니세코 그랜드 호텔의 자랑인 듯한 온천이지만 큰 비중은 두지 않는 것을 추천
- 투숙객은 온천용 옷을 무료로 빌려주는데, 경우에 따라 남자것은 없을수도 있다(탕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sold out 이라고 써있는 걸 봐선 빨래가 한꺼번에 진행되는 것 같기도)
- 그렇다고 개인 수영복은 금지
- 아침 8시에 내려갔을 땐 청소중이라고 노천탕은 못쓰게 했다
- 실내탕도 샤워부스 없이 약 10개 남짓의 자리가 있고 탕은 2개 뿐.
1-2. 식사
- 일본 가정식 뷔페 (빵도 2종류에 요거트 정도 있긴 있음)
- 오챠즈케, 생선, 계란말이 및 매일 바뀌는 메뉴 1~2가지 있음.
- 본격 라이딩 전 적당한 헤비함
- 점심도 가능하긴 하지만 800엔에 인스턴트 느낌이 나는 카레, 혹은 다른 메뉴 한두가지 더 있는듯
(저녁은 먹지 않았지만 4000엔대에 대게를 양껏 먹을수는 있다고 한다)
1-3. 편의시설
- 매점이 7~22시 운영, 아이스크림과 몇가지 안되는 과자종류가 있긴 함. 가격도 낫뱃
- 맥주는 자판기가 있으나 시중가의 1.5~2배 느낌.
- 체크인 시 미리 컨택하면 니세코역이나 그 중간 어딘가로 픽업을 온다
1-4. 스키어,보더 맞춤 서비스
- 장비 전용 락커도 빌려준다!! 보드 1개는 너끈히 들어가는 개인 사물함이 1층에 있다.
- 장비 얘기가 나왔는데, 호텔에서 업체와 협약하여 렌탈도 가능하다. 꽤 싼편인데 개인 사이즈 작성과 배달시간이 필요하니 미리 신청하자
- 가장 가까운 안누푸리까지 버스로 5분 but 시간 간격대가 2시간이라 잘맞춰야한다 (복귀 막차는 20:15~30)
1-5. 주변
- 아무것도 없으나 걸어서 5~10분거리에 '코비토' 라는 술집식당이 있음 (술을 시킨다고 하면 픽업도 와주니 필요시 프론트에 요청)
-- 물론 가격이 시중보다는 약간 더 비싸지만 어느정도 감수할만하며, 제일 유명한 것은 라멘 인듯 하다. 나머지는 가성비가..
- 맥주는 쇼군 맥주라고, 삿포로 생맥 1000 짜리를 1500엔에 파는게 가성비는 제일 나은 것 같다. 괜찮아서 이틀 석식을 이곳에서 해결
2. 슬로프(초중급자실력, 안누푸리, 히라후 위주)
2-1. 리프트
- 첫날 도착하자마 니세코 5시간, 2일차에 요쿠바리팩으로 8시간(히라후, 안누푸리만)
- 요쿠바리팩은 미리 사두는 것이 좋다. 히라후에도 있긴하지만 걸어서 10분 내려갔다가 올라오는것도 등산 느낌이라 매우 비추.
- 안누푸리는 완전 초보가 탈만한 리프트(매표소 바로 맞은편 짧은 코스)가 17:30 에 운행종료, 그때까지 연습을 착실히 하고 바로 옆 리프트로 가면 충분
2-2. 안누푸리 VS 히라후
- 유동인구는 히라후가 안누푸리보다 많으며, 안누푸리는 6시만 지나도 반 이상이 빠져나가는 느낌
- 히라후 아랫쪽 식당도 많고, 슬로프 쪽에도 푸드코트, 매점 등을 이용하기 수월한편. 특히 슬로프 하단쪽 호텔 매점에서 파는 술이 가격이 괜찮은 편이니 히라후 엔딩인 경우 미리 사두면 좋다. 스티커 등 이것저것 기념품도 가능
- 날이 날인지라 파우더는 아니었지만, 안누푸리와 히라후의 설질이 다르게 느껴진다.
> 안누푸리에 결빙 구간이 조금 더 있는 편이었고 히라후는 중간중간 파우더가 뭉친 느낌이 있는 곳이 있다.
- 초중급 코스만 두고 봤을때는 히라후보다 안누푸리가 더 넓고 무난한 경사. 히라후는 급커브거나 좁은 구간 등 초심자의 멘탈을 위협하는 구간이 종종 있다
- 결론적으로 히라후 최하단이 초보용이긴 하지만 짧고 재미없어 보이며 일반 비기너 코스는 중급 느낌. 차라리 안누푸리가 초중급용으론 무난하다는 동행들의 평가.
3. 기타
- 히라후에서 안누푸리로 리프트 및 라이딩만으로 가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최정상을 통해 가야한다. 이 코스는 EXPERT 코스로 평균 경사가 2배쯤 올라가니 주의가 필요하다. (확실한 실력의 라이더가 있으면 갈수는 있지만 두 명다 매우 지치며 굳이 추천하고 싶진않다)
- 굳이 히라후에서 안누푸리로 가려면, 호텔버스가 히라후를 들러 호텔로 갈때 탔다가 호텔 도착후 잠시 후 타는 시간에 맞춰 가는것이 시간이 거의 비슷하다. 체력 아낄 수 있는 것은 물론. (15:30 히라후 - 16:00 호텔도착 - 16:20 호텔출발 - 16:25 안누푸리 도착 코스로 실제 움직여보았는데, 비슷하게 출발한 리프트&라이딩 팀과 거의 비슷하게 도착. 리프트&라이딩 팀은 이로인한 체력소진으로 8시간 중도 포기)